动物福利路途遥遥
김광환 PD  |  kkh007@kctvjeju.com
|  2017.11.10 09:35

动物福利路途遥遥
济州道虽然导入了通过善待家畜从而确保并提高畜产品品质的动物福利制度,但实际上仍然面临很多问题。
由于没有动物福利专用屠宰场,不仅不能赋予认证标签,而且价格也相对偏高,销路不容乐观。
详细内容请看记者周燕的报道。

《西归浦市表善面 OOO农场》
这家奶牛农场是道内第一家获得认证的动物福利畜产农场。
奶牛群在宽敞的牲口棚里悠闲地吃着草料,生产出高品质的牛奶。
《生产高品质牛奶,销售价格比普通牛奶高2~3倍》
这些高品质的牛奶比普通牛奶的价格要高出2~3倍。

像这样不屠宰家畜而生产出来的牛奶或鸡蛋马上可以贴上动物福利标签。

但是必须进行屠宰的牛或猪的情况就大不相同了。

即便是在动物福利农场中饲养的家畜,也必须具备相应水平的运送车辆和屠宰场才能贴上认证标签。

《文云景(音)/农林畜产检疫本部 动物保护课长》
“鸡蛋或牛奶在运送的过程中不会产生压力所以可以贴上认证标签,但是其它的产品必须运送到屠宰场

济州道还不具备这一部分的条件。”

虽然济州道也在考虑建设动物福利屠宰场,但是大部分屠宰场还无法负担相应的费用。

《韩国畜产品处理协会 相关负责人》
“屠宰场有大有小,虽然大部分人都觉得动物福利虽然好,但是也有一小部分人觉得‘人都生活得不好,哪有精力管动物’”。
即便是具备了动物福利认证制度中要求的标准和设施生产出了高品质的畜产品,但是却没有针对养殖户的行政支援。

而对于有机农产品,政府却给予一定程度的支援。

虽然较高的生产原价也抬高了产品的价格,但是销路并不是非常乐观。

《李硕焕(音)/动物福利奶牛农场代表》
“到现在为止,销路还不是很好,市场还没有打开。产品价格比其它同类产品的贵(消费者)当然不会买。”
在全国142个动物福利农场中,济州只有3家,占其中的2%。
如果按照政府的基调,转换密集饲养的动物福利畜产模式,以后要走的路还很长。

《周燕》《朴炳浚》
KCTV新闻 周燕。 갈길 먼 동물복지

가축이 배려받고 살다가
건강한 축산물을 생산하게 하는 동물복지가
제주에도 도입됐지만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동물복지 전용 도축장이 없어서
인증 마크를 붙일 수 없는데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서
판로 확보가 쉽지 않습니다.

보도에 주연 기자입니다.

==========================================
<서귀포시 표선면 OOO농장>
도내 젖소농장 가운데는 처음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된 곳입니다.

젖소들이 넓은 축사에서 온전히 풀만 먹으면서
고품질 우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고품질 우유 생산…일반 제품보다 2~3배 비싸게 판매>
일반 우유보다 2~3배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축을 도축하지 않고 생산된 우유나 달걀은
곧바로 동물복지 마크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축해야 하는 소나 돼지는 얘기가 다릅니다.

동물복지 농장에서 길러졌다고 해도
기준에 맞는 운송차량과 도축장을 갖춰야
인증 마크를 붙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문운경 /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 >
계란이나 우유는 운송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때문에 바로 동물복지 인증 마크를 받을 수 있지만 나머지는 운송해서 도축장에

///
가야하는데 이 부분을 제주도가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주에도 동물복지 도축장이 검토되고 있지만
대다수 도축장에겐 아직도 부담입니다.

<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관계자 >
도축장이 크고 작은 데도 있는데 대부분 동물복지를 좋아하지만 일부는 '사람도 못하는데 뭐하러 그런거 하느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어요.

동물복지 인증제가 요구하는 기준과 시설을 갖춰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한다고 해도
농가에게는 행정 차원에서 어떠한 지원도 없습니다.

유기농 제품에 대해
행정이 일정 부분 지원하는 것과는 대조를 보입니다.

높은 생산비에 비례해 제품 가격도 높아지지만
판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 이석환 / 동물복지 젖소 농장 대표 >
아직까지는 판로가 넓지 않고 개척이 안돼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격이 다른 제품보다 월등히 높다면 (소비자가) 회피하게 되죠.

전국 142개 동물복지 농장 가운데
제주에는 2%에 남짓한 3군데뿐.

정부 기조에 따라
밀집사육에서 동물복지로 축산 패러다임을 바꾸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주연><박병준>
KCTV 뉴스 주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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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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