对残疾人来说极为不便的电动车充电所
济州特别自治道的电动车保有量是全国最高的.
但是有指责认为:没有考虑到出行不便的残疾人.
下面请看记者的详细报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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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济州市综合雇佣支援中心 >
为了给电动车充电,从车上下来,坐着轮椅来到了充电器前面.
但是由于停车场定位器档车杆的阻挡,
伸长了胳膊, 却无论如何也够不到按钮.
要想方便的使用充电设施,
必须要确保1米2的空间。
但这儿设置的充电设备和挡车杆之间的距离
却还不到80公分。
这次是地面的问题。
< 济州市济州特别自治道人才开发院 >
充电设施所在之处地面凹凸不平,
轮椅颠来颠去,
非常艰难地来到了充电器前面。
路面砖块的凹陷处卡住了轮椅的车轮,
差一点发生事故。
而且充电器的电线随随便便地乱放在地上,
很容易缠到车轮里,
或被雨淋湿出现故障。
济州岛内为残疾人设置的充电设施共有52处。
济州残疾人人权论坛对这些设施进行了调查,
结果发现,只有22处设施可以方便地使用。
为残疾人设置的电动车充电设施没有统一的设置规格,大部分都是随意设置的。
尽管是在韩国电动车普及率最高的济州,
但是却体现不出对出行不便者的关心和照顾。
<王天泉><金龙敏>
KCTV 新闻王天泉
장애인에겐 너무 불편한 전기차 충전소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고의 전기차 보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는 제대로 찾아볼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왕천천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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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종합고용지원센터 >
전기자동차 충전을 위해 차에서 내려 휠체어를 타고
충전기 앞으로 이동합니다.
버튼을 누르기 위해
힘껏 손을 뻗어보지만
주차턱이 가로막고 있어 손이 닿지 않습니다.
<인터뷰 : 박성문 /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 연구위원>
"장애인분들이 방지턱이 여기 있으니까 안으로 들어가서 좀더 가까이 접근해서 저걸 조작할 수 있는데…. 지금 여기는 너무 가까이 있어 버리니까
차라리 이게 없으면 들어갈 수라도 있는데"
충전기를 편하게 이용하려면
공간이 120 센티미터는 돼야 하지만
이 곳에 설치된 충전기와 주차턱 사이의 거리는
80 센티미터가 채 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바닥이 문제입니다.
< 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 >
충전기가 설치된 곳의 바닥이 울퉁불퉁해
휠체어가 흔들리면서
충전기까지 가는 길이 험하기만 합니다.
움푹 파인 보도 블럭에 바퀴가 걸려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고혜원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 모니터링센터 담당자>
"이런 구멍에 빠질 수가 있거든요. 평평한 게 아니고 잔디 위에다가 보도블럭을 깐 형태라가지고 이런 것들이 좀 개선됐으면."
또 충전기 케이블이 바닥에 아무렇게나 널려있어
휠체어 바퀴에 감기거나
빗물에 젖어서 쉽게 고장날 수 있습니다.
제주도내에 설치된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소는 모두 52개.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이들 시설을 점검했더니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은 2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엇보다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소의 설치 규격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대부분 제멋대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성문 /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 연구위원>
"(앞으로 좀 바라시는 점이 있다면?)
지금 현재로는 접근적이 부분에서 불편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접근하기 편하도록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기자동차 보급률을 보이고 있는 제주지만
교통약자를 위한 관심과 배려는 제대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왕천천><김용민>
KCTV 뉴스 왕천천 입니다.
김광환 기자
kkh007@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