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풍 최다' 제주공항 탐지 기상 장비 첫 도입
전국 공항에서 급변풍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제주공항에
처음으로
급변풍 탐지 기상 관측장비가 운영됩니다.
기상청은
이달부터 제주공항에
항공기 이착륙 경로 10km 전부터
상공 500미터 범위의 바람 방향과 세기,
급변풍 발생 여부를
실시간 탐지 분석할 수 있는
'공항기상라이다' 장비를 가동합니다.
지난해 전국 공항에서 발효된 급변풍 특보는 660여 회로
이 가운데 52%인 340여 회가 제주 공항에 집중됐고
급변풍으로 회항한 항공기 100여 편 가운데
98%가 제주에서 발생했습니다.
화면제공 : 기상청
济州机场启用“风切变”探测雷达 提升飞安防线
为应对频繁出现的风切变现象,
济州机场近日首次启用“机场气象雷达”系统,以强化飞行安全管理。
气象厅表示,该系统自本月起正式投入使用,
可实时监测飞机起降航道10公里范围内、高空500米以内的风向、风速及风切变状况。
数据显示,去年全国机场共发布风切变特别预警逾660次,
其中约52%、即340多次出现在济州机场。
此外,在因风切变导致的航班返航案例中,
济州机场占比高达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