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한
힘겨운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대 고비는
AI바이러스 잠복기가 끝나는
오는 19일까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종훈 기자입니다.
이동식 거점 소독시설에
차량이 진입하자 일제히 소독액이 뿌려집니다.
특히나
축산농가로 향하는 차량들에게는
호스를 이용한 집중 소독작업도 이뤄집니다.
고병원성 AI바이러스 확진 이후
도내 곳곳에는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 초소가 설치되며
비상근무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윤창완 /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
“도내 철새도래지 4개소에 대해 14개 초소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고, 주요도로변에 6개의 거점소독시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항구와
-----수퍼체인지-----
공항에 대해서는 국경수준에 준하는 방역을 실시하고 있고….”
주요도로 주변에는
군용차량까지 동원되며
방제작업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브릿지>
“AI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해
철새도래지 인근 올레코스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철새들이 오가는 수렵장도
오늘(12일) 자정을 기해 전면 폐쇄되는 등
도내 곳곳에서
AI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한
힘겨운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방역의 핵심은
철새의 배설물에서 발견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일반 닭과 오리 사육 농가에게까지 퍼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
최대 고비는
AI바이러스의 잠복기가 끝나는
오는 19일까지가 될 전망입니다.
만약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경우에는
발생농가를 포함한 반경 3km 이내 가금류는
모두 살처분 해야 합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AI바이러스가 발견됐어도
농가 전파까지는 막으며 청정지역을 유지해 온 제주도.
<싱크 : 원희룡 / 제주도특별자치도지사>
“육지부의 고기 반입, 철새에서 발견된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 것은 총력을 다해서 하고 있고, 최종 사육농가 발생은 지금까지 한 번도
-----수퍼체인지-----
없었기 때문에 청정제주의 전통을 이번에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일반인들의 가금류 농장과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AI가 의심되는 농가에는 즉각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