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의 화합의 장이될 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4일 서귀포시 강창학경기장 일원에서 개막합니다.
특히 갈수록 인기가 시들어가는 도민체육대회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히기 위해 다양한 경기 운영방식의 변화가 시도되는데요
예년과 달라진 올해 체육대회를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51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4일부터 사흘동안
서귀포 강창학경기장을 중심으로 열립니다.
"함께 뛰는 도민체전, 함께 웃는 건강 제주를
구호로 내건 이번 체전에는
학생과 일반부, 스포츠 동호인 등
만6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특히 올해 대회 운영은 예년과 크게 달라집니다.
그동안 서귀포시와 제주시,
단 두개의 행정시 대결 구도로 펼쳐지면서
도민들의 관심이 떨어졌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올해 대회부터 다시 읍·면·동 마을별 대항전이
부활합니다.
단 도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시상 방식도 경기 결과보다는 선수들의 참가 의미를 강조하게 됩니다.
[인터뷰 정찬식 / 도체육회 운영부장]
"마을별로 순위를 밝히지 않고, 화합상, 등 의미를 두는 상으로
시상하게 됩니다."
미래 세대들의 참여를 높히기 위한 경기 종목 확대도 눈에 띕니다.
플로우볼과 야구 등 새로운 학생부 경기가 대거 신설되면서
학교 스포츠클럽 학생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성빈 / 도교육청 체육복지과 장학사]
"종전 9개 종목에서 22개 종목으로 늘어나면서 참가학생이 천명 이상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
주최측의 이벤트로 전락했다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 성산일출봉에서 성화 봉송 채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