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일부 학교에서 시범 운영되던 글로벌 화상교육이
대폭 확대됩니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정보화 교육도 강화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5학년 수업시간입니다.
대형 화면을 통해 호주의 또래 친구들과 학교 생활을 이야기합니다.
[이팩트]
"매년 하는데 지난해는 9월 9일에 말 타기같은 다양한 놀이의
수업을 했어요."
제주도교육청이 호주 교육기관과 지난해 처음 시범 운영한
온라인 화상수업입니다.
동영상 영어교육이 아닌 온라인을 기반으로 외국인 친구들과
실시간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아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갈소원 / 납읍초 5학년 (2017.5.16) ]
"어려운 말이 있었지만 대충 알아들을 수 있었고 그 학교의 좋은 점과 특이한 점을 알 수 있었어요. "
이처럼 IT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화상교육이 올해부터
대폭 확대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현재 8군데 시범학교를 올해 20군데 추가로 확대해
읍,면지역 학교에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고덕규 / 제주도교육청 국제교육협력과장]
"(호주에서도) 원하는데 실질적으로 국외는 할 수 있는 곳이 많지않은데 마침 제주가 대폭 운영한다니까 호주서도 적극 나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정보화 교육도 강화됩니다.
그동안 선택과목이었던 정보과목을 내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들은 필수 과목으로 이수해야합니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 중점연구학교를 53군데로 확대하고
관련 동아리와 관련 축제도 확대됩니다.
하지만 이같은 정보화 교육 실현을 위한 기반인
교실 무선인터넷 구축 비율이 초등학교의 경우 40%,
고등학교는 1%대에 머물고 있어
인프라 구축 여부가 교육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