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 움트는 제주…꽃망울 활짝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9.02.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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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따스한 햇살이 비치며
포근한 주말이었습니다.

추위를 이겨낸 꽃들도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며
성큼 다가온 봄의 기운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겨우내 앙상했던 나뭇가지에
새하얀 꽃 구름이 내려앉았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제일 먼저 봄을 맞이하는 매화입니다.

새색시 볼처럼 발그레한 홍매화는
그윽한 향을 내뿜으며 탐방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탐방객들은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남녘의 봄을 담아냅니다.

<인터뷰 : 조둘연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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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능선 한쪽에는
노란 꽃망울이 발길을 멈춰서게 합니다.

야생화 중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봄의 전령사 복수초입니다.

노랗게 물든 꽃잎은 마치 황금색 잔을 닮았습니다.

모처럼 맑고 포근한 주말,
엄마와 함께 나온 나들이 아이는
연신 싱글벙글 웃음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인터뷰 : >
""

수선화도 맵시 있게 뻗어나온 부드러운 잎 사이로
연노랑 꽃송이를 활짝 터뜨렸습니다.

추위에 지치고, 일상에 있던 우리들에게
생동감있는 봄의 기운을 전해줍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꽃과 수목이 기지개를 펴면서
남녘은 이제 봄으로 서서히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기자사진
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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