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처럼 고등학생들도 원하는 과목을 골라서 듣는 고교 학점제가
오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제주도교육청도
연구학교와 선도학교를 확대 운영하는 등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학에서처럼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서 들을 수 있는
고교 학점제.
궁극적으로는 학년도 구분 없이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해
학점을 이수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김홍국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
"핵심은 진로에 맞는 다양한 과목을 열어두는 것..."
문재인 정부의 교육공약인 이 '고교 학점제'는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년에 모든 고등학교에 도입됩니다.
정부 정책에 따라 제주도교육청도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우선 고교 학점제 운영 모델을 발굴할
연구, 선도학교를 지난해 2개 학교에서 올해 6개 학교로 확대했습니다.
대정고는 2년차 연구학교로 접어들었고,
서귀포여고는 지난해 선도학교에서 올해부터 연구학교로 지정됐습니다.
세화고와 제주제일고, 신성여고 그리고 특성화고인 서귀포산과고는
앞으로 3년동안 선도학교로 운영됩니다.
문제는 선택과목이 늘어난 만큼 교실이나 교사를 확보하기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는 선도학교들이 현재 겪고있는 가장 큰 어려움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홍국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
"운영 평가를 바탕으로 교사, 교실 등 보완할 것..."
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학교들끼리 선택 과목을 함께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화상 강의 형태로 운영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도 2학기부터 실시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