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추모 분위기, 민간 주도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9.03.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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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71주년을 앞두고
도내 모 기업이 4.3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4.3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도
시작되는 등
추모 분위기가 조금씩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류를 제조 판매하는 도내 모 기업입니다.

4.3 71주년을 맞아 특별 한정판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제품 라벨 디자인을
4.3을 상징하는 동백꽃으로 표현했습니다.

6개의 동백꽃은 4.3 발발의 계기가 된
3.1 발포사건 때 목숨을 잃은 희생자 수를 뜻하고 있습니다.

생산량도 4.3의 이미지를 담아
2종류의 제품을 43만병씩 만 생산합니다.

<인터뷰: 현재웅 000소주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화해와 상생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출시했습니다."

4.3 71주년을 앞두고 지난해 만큼은 아니지만
4.3을 알리려는 노력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백꽃 달기 캠페인도 지난 1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동백꽃 모양의 배지를 가슴에 달아
국가 폭력에 쓰러진 희생자를 기리는 뜻으로
올해 15만개가 제작돼 배포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에서 4.3 추모행사가 마련됩니다.


4.3 범국민위원회가 마련한 이 행사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동안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진행됩니다.

이 곳에서는 종단별 추념 의례도 봉행되며
4.3의 평화와 인권 메시지를 담은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국민문화제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4.3 유적지 등을 둘러보는 4.3평화기행을 진행되고,

4.3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범도민 결의대회가 열리는 등
도내외에서 4.3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이어집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기자사진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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