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추념식 '세대전승' 초점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9.03.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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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해에는 대중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추념식은
세대와 세대가 4.3을 공유하고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전승하는 행사로 꾸며집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4.3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정부 주도의 국가의례로 봉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유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여야 정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 정치권 지도부도 대거 제주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의 불참 소식은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녹취: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대통령은 2년에 한번씩 참석하기로 약속... 대신 국무총리 오고..."

이번 추념식은
오전 9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오전 10시에는
도민 모두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도 전역에 1분간 묵념 사이렌이 울려퍼집니다.

<브릿지: 최형석 기자>
특히 올해는 유족 3세대가 사연을 낭독하는 순서도 마련되는 등
4.3의 세대전승에 행사의 초점이 맞춰집니다.


이 같은 뜻을 담은 퍼포먼스로
도올 김용옥과 배우 유아인이 각 세대 대표로 행사에 참석해
제주평화선언문과 우리의 결의를 낭독하게 됩니다.


<인터뷰: 고광철 제주도 4.3지원팀장>
"지난해는 대중화.. 올해는 세대전승... 도올, 유아인 참석도 그 의미"

또 올해는 4.3을 주제로 한 민중가요인 '잠들지 않는 남도'가 제창됩니다.

지난해 식전공연에 선보였지만
본행사에 제창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욱이 이 곡을 작사 작곡한 안치환 밴드와 7개 연합 합창단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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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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