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4·3유족들…"특별법 처리하라"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9.04.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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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가운데
뿔난 4.3 유족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결의대회를 열고
4.3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청 앞 도로가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4.3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또 다시 심사 보류되면서
이를 항의하기 위해 거리로 나온 4.3 유족들입니다. .

이들은 피켓을 들고
4.3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한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씽크: 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라.>

유족들의 실망은 컸습니다.

4.3 명예회복과 배보상을 위한
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1년 넘게 국회에서 계류중인데 대해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씽크:고형석/4.3 유족>
"이게 언제 제출됐는데 아직도 논의조차 안했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

<씽크:김응빈/4.3 유족>
"마치 다 해줄 것처럼 얘기하다가
정작 필요할 때에는 딴 소리하고 유족들을
무시하는 것이죠."

특히 특별법 통과에 협조하겠다던
국회와 정부가 이번에도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은
직무 유기라면서
더 이상 유족들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씽크:김춘보/4.3 유족회 상임부회장>
"

4.3 특별법 촉구 범도민 결의대회에는
유족과 대학생들도 참여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4.3 특별법 개정안이
앞으로 언제 다시 국회에서 논의될지
향후 일정은 안갯속입니다.

4.3 유족회는
71주년 희생자 추념식 현장에서
여야 정치권 인사들에게
다시 한번 특별법 처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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