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자치경찰 '내사'…"편파수사 의혹"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9.04.03 15:22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지난 2017년 축산분뇨 무단배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
특정 업체의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이
자치경찰 간부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가운데
금품 등 대가성 여부도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수사 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상됩니다.

조승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지난 2017년 여름,
제주를 분노케한 축산분뇨 무단배출 사건.

이를 계기로
자치경찰이 전담부서를 꾸려 수사한 결과
축산분뇨를 무단배출한 혐의로 농장주 4명을 구속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수사 과정에
자치경찰이 일부 업체의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국가경찰로부터 내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축산분뇨 무단배출이라는
공통된 혐의를 받는 업자 사이에
일부 업자에게만 유리하게 수사해
다른 결과가 나왔다는 게 의혹의 핵심입니다.


이와 관련해 서귀포경찰서는
최근 자치경찰 간부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개인의 일탈에 대한 혐의점이 있는지 확인하는 단계이며
앞으로 참고인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농장주와 자치경찰 사이에
대가성 있는 금품이나 향응이 오고 갔는지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자치경찰 관계자>
"그 과정에서 혹시 어떠한 영향력이 있었냐 없었냐를 보는거지 실제로..."

<클로징>
"경찰이 자치경찰을 내사하는 이례적인 상황에다
대가성 여부까지 조사하고 있어서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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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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