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이야기 담은 '창작가곡의 밤'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9.10.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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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의 역사와 삶을 노래하는 음악 공연이 우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은 우도 창작가곡의 밤 무대인데요.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별빛이 가득한 가을 밤, 우도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음악 공연이 펼쳐집니다.

우도 해녀의 이야기, 우도 여행의 설렘 가득한 이야기들을 담은 창작 가곡들입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우도 창작가곡의 밤 무대에서는 돌담길 연가와 서빈백사 등 우도와 관련된 시 5편을 창작곡으로 재탄생시켜 선보입니다.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 성악가를 비롯한 김상주 바리톤, 소프라노 김지은, 권효은 등이 출연합니다.

이외에도 남성중창단인 꽈트로 보체와 구좌합창단 등 100여 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우도의 역사와 삶을 직접 가사에 담은 음악공연인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김문형 /우도면장>
"우도에는 상당히 보기와 다르게 예술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도를 찾는 작가들이 우도에 대한 노래를 많이 지었는데 이 노래를 가지고 창작 가곡을 만들어서 우도의 200만 관광객들에게 우도의 노래를 선보이게 되는 거죠."

이번 행사를 위해 우도를 오가는 야간 배편도 운항할 예정입니다.

가을 밤하늘 아래 뜻깊은 의미를 담아 열리는 창작가곡 공연.

이번 무대는 오는 5일 토요일 저녁 7시 제주 우도초등학교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집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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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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