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수)  |  오유진
올 한해를 결산하는 KCTV제주방송 4분기 시청자위원회의가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참석 위원들은 내년 국제자유도시 수정계획 수립을 준비하는데 있어 사회, 경제변화에 맞춘 재조정 논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과 함께 교육 관련 제주특별법과 교육의원 일몰에 따른 후속조치 등 교육분야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령 수백년 된 보호수들의 병해 피해를 입고, 대만 해협까지 위험을 안고 어업에 나서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습니다. 위원들은 어려운 시기, 도민을 위로하는 지역방송 역할에 충실했다며 내년에도 지역밀착형 뉴스와 프로그램 제작을 당부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2회 우도 창작 가곡의 밤 성황리 마무리
  • 제2회 우도 창작 가곡의 밤 행사가 어제(5일) 저녁 우도 야외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우도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담은 시를 창작곡으로 재탄생시켜 선보인 이번 무대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고성현을 비롯해 구좌합창단 등 100여 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야간에도 도항선이 임시 운항해 우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우도의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며 가곡무대를 즐겼습니다.
  • 2019.10.06(일)  |  김수연
  • 전국체전 제주선수단 육상 선전…메달 목표 순항
  • 제100회 서울 전국체전 사흘째 제주선수단이 육상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수확하며 선전을 이어갔습니다. 제주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오늘(6일) 여고부 멀리뛰기에서 신성여고 박지현 선수와 장대높이뛰기에 제주시청 최윤희 선수, 투포환에 서귀포시청 이수정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 남고부 씨름 경장급에 출전한 남녕고 홍지원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65개 메달 목표를 향해 순항 하고 있습니다. 시범종목을 포함해 44개의 메달을 기록하고 있는 제주 선수단은 대회 나흘째인 내일(7일) 육상, 역도 등 23개 종목에 출전해 추가 메달 확보에 도전합니다.
  • 2019.10.06(일)  |  최형석
  • 제100회 전국체전 개막…제주선수단 '선전'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어제(4일) 서울에서 개막해 일주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제주 선수단은 대회 둘째 날인 오늘(5일) 유도 여자 무제한급에서 이은주 선수가 금메달을 땄고 체조와 양궁에서도 금메달 두 개를 수확했습니다. 또 체조 여자일반부와 유도 남자일반부에서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면서 선전했습니다. 셋째 날인 내일(6일)은 수영과 육상 등 30 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 2019.10.05(토)  |  김용원
  • 제20회 관음사 한라산영산대재 열려
  • 제20회 한라산영산대재가 오늘(5일) 오후 관음사 미륵대불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인 관음사가 마련한 한라산영산대재에는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의식 공연과 육법공양, 헌화 의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제관으로 나서 축문을 올려며 도민 화합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한라산 영산대재는 제주 각지에서 행해지던 제례를 전통문화 계승 차원에서 원형 복원한 것으로 1999년부터 봉행하고 있습니다.
  • 2019.10.05(토)  |  김용원
KCTV News7
01:55
  • 제주어 도서 .자료전, '한눈에 봐요'
  • 오늘부터 다음주 금요일까지가 제주어주간인데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주어 사전과 구술자료집과 그림책 등을 한곳 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노랗게 빛바랜 수첩들이 쌓여있습니다. 1세대 방언학자 연암 현평효 선생의 어휘 조사 카드입니다. 1950년대 제주도 전역을 돌며 1만 3천여개의 어휘를 수집했던 연암 선생. 교통이 불편했던 시절, 직접 발품을 팔아 모았던 방대한 양의 어휘들은 훗날 제주어 사전의 근간이 됐습니다. 어느 마을에서 주로 사용되는 언어인지 지명표기까지 남아 있을 정도로 꼼꼼한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그동안의 제주어 연구 기록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어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제주어 도서 자료전입니다. 제주어 사전과 구술 자료집, 실태 조사서 등 연구 서적을 비롯해 교육자료와 그림책 등이 전시돼 있습니다. <강영봉 / 제주어연구소 이사장> "제주어를 이렇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홍보 차원도 있을 것이고, 또 하나는 제주어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소멸 위기의 언어로 분류된 제주어 보전과 전승을 위한 노력들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자립니다. 또, 뚜벅뚜벅 힘든 길을 가고 있는 제주어 단체 관계자들과 예술인들의 노고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어 제주를 담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삼도동 원도심에 위치한 포지션민제주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10.04(금)  |  김수연
  •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모레 창단 30주년 연주회
  •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30주년 기념 연주회가 모레(6일) 저녁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제주대 허대식 교수가 지취하는 이번 연주회는 30년 전 초대 악장이면서 현재 제주교향악단의 수석단원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선경과 음악협회 콩쿠르 대상자인 함덕고 2학년 강영은 학생의 협연으로 꾸며집니다. 특히 단원 출신 선배 연주자 30여 명과 현재 단원들이 함께 꾸미는 합동 공연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1989년 창단한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그동안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나라 청소년오케스트라 최초로 전문예술법인 지정을 받았습니다.
  • 2019.10.04(금)  |  최형석
  • 전국체전 내일(4일) 개막…제주선수단 699명 파견
  • 올해로 100회를 맞는 전국체육대회가 내일(4일) 서울에서 개막해 일주일간에 열전에 돌입하는 가운데 제주선수단 7백여명을 파견합니다. 제주도체육회는 이번 체전에 제주선수단은 34개 종목에 선수와 감독 등 719명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선수단은 육상과 수영 체조 등 기록 종목에서 37개 이상의 메달을, 유도와 레슬링, 복싱 등 토너먼트 종목에서 28개 이상 등 모두 65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2019.10.03(목)  |  이정훈
KCTV News7
01:45
  • 우도 이야기 담은 '창작가곡의 밤'
  • 우도의 역사와 삶을 노래하는 음악 공연이 우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은 우도 창작가곡의 밤 무대인데요.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별빛이 가득한 가을 밤, 우도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음악 공연이 펼쳐집니다. 우도 해녀의 이야기, 우도 여행의 설렘 가득한 이야기들을 담은 창작 가곡들입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우도 창작가곡의 밤 무대에서는 돌담길 연가와 서빈백사 등 우도와 관련된 시 5편을 창작곡으로 재탄생시켜 선보입니다.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 성악가를 비롯한 김상주 바리톤, 소프라노 김지은, 권효은 등이 출연합니다. 이외에도 남성중창단인 꽈트로 보체와 구좌합창단 등 100여 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우도의 역사와 삶을 직접 가사에 담은 음악공연인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김문형 /우도면장> "우도에는 상당히 보기와 다르게 예술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도를 찾는 작가들이 우도에 대한 노래를 많이 지었는데 이 노래를 가지고 창작 가곡을 만들어서 우도의 200만 관광객들에게 우도의 노래를 선보이게 되는 거죠." 이번 행사를 위해 우도를 오가는 야간 배편도 운항할 예정입니다. 가을 밤하늘 아래 뜻깊은 의미를 담아 열리는 창작가곡 공연. 이번 무대는 오는 5일 토요일 저녁 7시 제주 우도초등학교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집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10.02(수)  |  김수연
  • 5일, 우도 창작가곡의 밤…도항선 야간 운항
  • 제2회 우도 창작 가곡의 밤 행사가 오는 5일 저녁 우도중학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무대에는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를 비롯해 김상주, 소프라노 김지은, 권효은 등이 출연합니다. 또 남성 중창단 꽈트로 보체와 구좌합창단, 뮤직 플레이인 제주 등 100여 명이 출연해 우도를 주제로 한 창작 가곡들을 선보입니다. 행사 당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우도 도항선이 밤 9시 30분에 2차례 운항될 예정입니다.
  • 2019.10.02(수)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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