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한라산영산대재가
오늘(5일) 오후 관음사
미륵대불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인
관음사가 마련한 한라산영산대재에는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의식 공연과 육법공양, 헌화 의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제관으로 나서
축문을 올려며 도민 화합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한라산 영산대재는
제주 각지에서 행해지던 제례를
전통문화 계승 차원에서 원형 복원한 것으로
1999년부터 봉행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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