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수)  |  오유진
올 한해를 결산하는 KCTV제주방송 4분기 시청자위원회의가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참석 위원들은 내년 국제자유도시 수정계획 수립을 준비하는데 있어 사회, 경제변화에 맞춘 재조정 논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과 함께 교육 관련 제주특별법과 교육의원 일몰에 따른 후속조치 등 교육분야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령 수백년 된 보호수들의 병해 피해를 입고, 대만 해협까지 위험을 안고 어업에 나서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습니다. 위원들은 어려운 시기, 도민을 위로하는 지역방송 역할에 충실했다며 내년에도 지역밀착형 뉴스와 프로그램 제작을 당부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23일, 도립 제주합창단 기획연주회
  • 도립 제주합창단 기획연주회가 태풍 미탁으로 연기돼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주회는 나주시립합창단 상임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김정연 지휘자를 초청해 진행됩니다. 특히 게임 배경음악과 가요를 편곡한 합창 등 클래식만이 아니라 폭넓은 장르가 무대에 오릅니다. 또 합창으로 편곡된 뮤지컬 '만덕'의 대표 곡들도 선보입니다
  • 2019.10.02(수)  |  최형석
KCTV News7
02:22
  • 신창리 앞바다서 中 남송시대 유물 발굴
  • 제주 신창리 앞바다에서 중국 남송시대 상인들이 쓰던 것으로 추정되는 인장과 인장함이 발견됐습니다. 이 해역에서는 당시에 쓰이던 도자기 조각 400여 점도 함께 발견이 됐는데요. 이번 발굴로 중국과 한국 일본간의 해상교류 관련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 신창리 인근 바닷속입니다. 호스로 모래를 빨아들이자 해저에 묻혀 있던 유물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위 사이에서 조그만 인장과 인장함이 함께 발견됩니다. 12-13세기 중국 남송시대 선박에 타고 있던 상인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귀영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인장이 발견된 것은 신안군에서 발견된 신안선 이후에 두 번째로 발견된 것인데 도장과 도장함이 한 세트를 이루면서 발견된 것은 국내 최초입니다." 같은 해역에서 400여 점의 도자기 조각들도 발견됐습니다. 중국 남송시대 용천 지역에서 유행하던 청자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발견된 사례가 많지 않아 이번 발견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고미경 / 서울공예박물관 학예연구사> "중국 송대 우리나라 고려 시대에 해당하는 한반도 육지에서 발견된 유물 중에는 (중국) 용천요가 당시에 굉장히 유명하고 거대한 요자기 가마터였음에도 불구하고 요자기의 출토품이 굉장히 작습니다. 그래서…." 신창리 수중 유적에서 유물들은 당시 중국과 한국 일본 간의 해상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증거들입니다. 고려시대 남방지역에서 제주도가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제주 신창리 인근 해안에서는 1983년 해녀가 조업중 발견한 금제장신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중국 남송시대 유물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 제주 신창리 해역에대한 추가발굴조사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제주 하멜 수중유적과 동부 수중문화재 신고해역 탐사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09.30(월)  |  김수연
  • 신창리 앞바다서 중국 남송시대 유물 발견
  •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앞바다에서 중국 남송시대의 유물이 발굴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국립제주박물관과 공동으로 신창리 인근해역을 조사해 국내 최초로 중국 남송시대 인장 두개와 인장함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도자기 조각 400여 점도 집중적으로 발견됐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유물들이 당시 중국과 한국, 일본의 해상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증거라고 설명했습니다.
  • 2019.09.30(월)  |  김수연
KCTV News7
02:15
  • '흑룡만리' 제주밭담축제 폐막
  • 제주의 돌문화 유산인 밭담을 소재로 한 제5회 제주밭담 축제가 폐막했습니다. 사라져가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밭담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기회가 됐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가을 하늘 아래 구불구불 이어진 제주밭담. 길을 따라 걸어가는 사람들의 표정에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그동안 잘 몰랐던 밭담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주 고유의 농경문화를 배워갑니다. <인터뷰 : 밭담 전문 해설사> "(밭담은) 제주도 사람들의 땀의 결과물입니다. 방사탑도 돌로 쌓았죠? 성담, 왜적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담도 돌로 쌓았죠." 제주 전통 도시락인 동고량을 나눠 먹으며 이색적인 체험도 해봅니다. <인터뷰 : 정석훈 / 제주시 조천읍> "사실 돌담의 종류가 간단한 줄 알았는데 설명을 듣다보니 여러가지가 있고, 원리도 심오하고. 많은 걸 배워가고 있습니다." //////////수퍼체인지 <인터뷰 : 고주향 / 제주시 조천읍> "지금 날씨가 더 좋아지니까 걸을만 한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 시켜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현무암을 번쩍 들어 올려 차곡차곡 쌓아 올립니다. 친구들과 힘을 모아 돌담을 쌓으며 선조들의 지혜를 배워갑니다. 어린이들도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알아갑니다. <이펙트> 아이들 함성소리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제주밭담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틀에 걸친 행사 기간 동안 수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문화 관광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 강승진 /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장 > "제주인의 삶과 정신과 지혜가 담겨있는 제주인의 상징성입니다. 밭담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제주농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서 //////////수퍼체인지 자손만대까지도 보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들을 밭담 축제를 통해서." 제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밭담축제. 소중한 농업유산인 제주밭담의 가치를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9.09.29(일)  |  변미루
  • 아나운서 날씨
  •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6.3도, 서귀포 27.9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였습니다. <일반 CG> 내일도 제주는 흐리고 낮부터 밤까지 5에서 3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26에서 27도로 오늘과 비슷해 후덥지근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1.5미터로 잔잔하게 일 전망입니다.
  • 2019.09.29(일)  |  변미루
  • 제주 밭담 축제 개막…즐길거리 '풍성'
  • 제주의 돌문화를 주제로 한 인문학 축제인 제5회 제주밭담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주인의 삶이 깃든 밭담을 이해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축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들녘을 따라 길게 이어진 밭담길. 굽이 굽이 이어진 돌담 사이로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구석 구석 아기자기한 매력을 선사하는 밭담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만끽합니다. 해설사가 풀어내는 밭담과 이야기에 참가자들은 다시한번 돌담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싱크 : 밭담 전문해설사> "불로부터 묘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리고 마소가 들어가서 훼손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산담을 둘러 치기도 했습니다." 밭담이 생소했던 어린이들도 제주 밭담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인터뷰 : 오지환/ 제주시 연동> "밭담이라는 것을 잘 몰랐어요. 시시한 건 줄 알았거든요. 여기오니까 새로운 것도 있고 해서 새로웠습니다.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에겐 또 다른 추억이 생깁니다. <인터뷰 : 양수정 이준배/서울특별시 노원구 > "해설사의 말을 들으면서 몰랐던 밭담의 역사적 사실도 알게되고 걸을 수도 있고 좋은 체험이었던 것 같아요"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제주밭담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밭담길 걷기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행사장 한켠에선 제주돌을 이용한 다채로운 참여행사가 한창입니다. 굽돌 굴리기 대회 참가자들은 가족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굽돌을 힘차게 굴려 봅니다. <싱크 : 밭담축제 참가자> "옛날에는 밭담을 쌓을 때 밭에 가서 했는데 그때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는데 지금 이렇게 하니까 얼마나 귀중한가..." 제5회 제주밭담축제가 구좌읍 밭담테마공원 일원에서 개막했습니다. <싱크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밭담은 제주의 혼이 서려있습니다. 다섯번 째 맞는 밭담축제에 참석하신 관광객 여러분 도민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밭담의 기초가 되는 굽돌 굴리기 대회부터, 밭담 쌓기, 어린이들을 위한 밭담학교 체험 츠로그램까지. 단순하게 먹고 마시는 축제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합니다. 축제 이튿날인 내일은 밭담에서 자란 다양한 작물을 활용한 밭담푸드콘테스트와, 도르라트럭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경관적인 아름다움과 농업유산으로서의 높은 가치를 지녀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소중한 자산인 밭담. 제주 밭담 축제는 밭담을 통해 제주를 느끼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9.09.28(토)  |  문수희
KCTV News7
02:18
  • 밭담축제 내일 개막…'밭담길 걷기' 눈길
  • 제주 대표 가을축제인 제주밭담축제가 내일(28일)과 모레(29일) 이틀 동안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도 밭담길 걷기체험행사는 제주의 돌 문화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이색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를 대표하는 돌 문화, 그 중에서도 밭담을 테마로 하는 제주밭담축제가 내일(28일) 다섯번 째 막을 올립니다. 구좌읍 월정리 밭담테마공원 일원에서 모레(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밭담을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밭담 쌓기 경연에서는 개인 또는 팀별로 밭담을 직접 쌓아보며 조상의 지혜와 공동체 정신을 체감하게 됩니다. 밭담의 기초가 되는 굽돌을 굴리는 대회에서는 남자부, 여자부로 나눠 각자의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내일(28일) 오후 4시 개막식에서는 동요부터 성악, 트로트, 그리고 포크음악이 어우러진 4색 콘서트가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부터 어린이 밭담학교가 신설돼 농작물 캐기와 돗통시 체험 등 농경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인수 / 제주도 친환경농업정책과장> "돌문화와 관광문화가 어우러져서 우리의 전통을 알리고 관광 자원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밭담길 걷기는 옛 형태가 잘 보존돼 있는 진빌레 밭담길에서 코스 2개로 나눠 진행됩니다. 전문 해설사가 밭담에 대한 설명을 들려주고 걷기 코스 중간에는 버스킹 공연도 마련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됩니다. <강승진 /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장> "옛날 도시락으로 썼던 동고량이 무료 제공되는데 동고량을 들고 월정리 진빌레 밭담길을 걸으면서 해설사가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꺼내주고..."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밭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제주밭담축제. 밭담길을 걸으며 제주인의 삶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9.09.27(금)  |  조승원
KCTV News7
01:56
  • [문화가] '영원의 물방울, 염원의 기록'
  • 물방울 작가 김창열 화백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자료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브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가 걸어왔던 길과 작품세계를 깊이 이해해 보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흰수염 가득한 얼굴 대신 앳된 모습을 한 김창열 화백의 사진이 전시돼 있습니다.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술의 길을 걸으며 미국과 영국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던 열정가득한 그의 눈빛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프랑스에 정착해 국제적인 작가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며 물방울 그림에 대한 표현도 점차 섬세해졌습니다. 한국의 상처, 인간의 아픔과 슬픔을 물방울로 표현하고자 했던 작가의 마음이 여러 기록과 사진 자료로 남아 있습니다. 김창열 화백과 관련된 사진과 기사, 작가의 글 등 다양한 자료들을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브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김창열 화백 탄생 90주년을 맞이해 김창열미술관에서 마련한 영원의 물방울, 염원의 기록전입니다. <홍현미 / 김창열미술관 학예연구사> "사진, 신문기사, 도록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이것들을 살펴보면서 김창열 화백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현재 전시 중인 소장품 상설전과 연계해서 관람하시면..." 평안남도 맹산에서 태어나 평생 가보지 못하는 고향을 그리워했던 김창열 화백. 어린시절 할아버지에게 배웠던 천자문을 그림에 도입하기 시작했던 것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의 표출일지 모릅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삶의 기록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김창열 화백의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삶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1울 3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09.27(금)  |  김수연
KCTV News7
02:31
  • 제주고, 야구부 해체 결정 철회
  • 제주고등학교가 야구부 해체 결정을 철회했습니다. 야구부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요청과 교육당국의 중재를 받아들였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해체 논란을 빚는 제주고 야구부 문제 해법 마련을 위해 열린 간담회는 처음부터 양측간의 이견이 맞서며 냉랭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습니다. 학부모들은 야구부 해체가 재학생들은 물론 초,중학교 야구부 연계육성에도 도움이 안된다며 결정 번복을 호소했습니다. <정우탁 / 제주고 야구부 선수 학부모> "신입생을 받아주시고 필요한 자원이라면 타지역이라도 올 수 있는 학생들을 협의해서 올 수 있도록... " 야구협회측도 고질적인 선수 부족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며 야구부 해체 결정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박상천 / 제주도소프트볼협회장> "일중이나 초등학교에 미래가 없다고 하면 저도 포기하겠습니다. 하지만 기반이 튼튼하게 잘 다져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에 학교측은 선수 유출과 전학생 수혈 같은 땜질 식 처방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종전 입장에서 양보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재학생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당초 발표한대로 내년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고용철 / 제주고등학교장> "앞으로 다르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어폐가 있는 것 같고요. 제 생각은 연계 육성 부분은 부정적이라고 말씀 드리고요." 이처럼 팽팽하던 양측간의 실랑이는 야구부 해체를 반대하는 재학생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제주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중재로 반전을 맞습니다. 야구 종목연계 육성이라는 큰 틀 속에서 야구부 구성원 중 일정 비율 이상을 제주출신 선수로 채운다는 조건으로 해체 결정을 철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부족한 선수 문제 해결을 위해 다른 지역 선수들의 전학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학부모와 야구협회에서도 선수 이탈 방지 등 제주고 야구부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의 극적인 합의로 제주고 야구부 해체는 없던 일이 됐지만 이번 사태는 비인기 종목 선수 발굴이 힘들어지고 전반적인 엘리트 선수 육성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연계육성 방안을 도출하는데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갑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09.26(목)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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