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교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내외 집회를 일시 중지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개신교 전 시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420곳 가운데 25군데는 영상 예배로 대체하고
49개소는 예배를 중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다음달 7일까지 모든 미사를 중단하고
미사 외의 집단활동을 금지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사찰 법회를 전면 중단했고
관음사와 해성사, 구암굴사 등 3곳은
외부인의 사찰 출입을 막는 산문폐쇄에 들어갔습니다.
원불교 제주교구도
다음달 8일까지 모든 법회와 종교행사를 중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