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산 마늘 수매 가격이 지난해 보다 500원 오른 43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대정농협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수급 등을 바탕으로 올해
마늘 수매가를 이 같이 확정했습니다.
올해 지역 농협이 계약 재배를 통해 수매하게 되는 마늘 예상 수매 물량은 6401톤입니다.
마늘 수매가는 지난 2022 킬로그램당 4천4백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듬해인 2023년 3200원 , 지난해 3800원이었습니다.
대정농협과 안덕농협이 오는 26일부터 수매에 들어가고, 제주 동부지역인 조천농협과 함덕 농협, 김녕농협은 다음달 초 수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