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총선 대진표 윤곽…관전포인트는?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0.03.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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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이 이제 한 달 남았습니다.

여야 정당별로 공천작업을 마무리하면서 선거구별 총선 대진표도 윤곽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총선 분위기는 예년 같지 않은데요.

이번주 집중진단에서 선거구별 관전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김용원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역대 가장 많은 30여 명의 예비후보가 출마한 415 총선.

이제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여야 주요 정당별로 최종 주자들이 가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총선 후보를 확정지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먼저 출마한 후보들의 경선 요구에도 불구하고 송재호 후보가 전략공천을 받았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는 오영훈, 서귀포시 선거구는 위성곤 후보가 재선을 노립니다.

미래통합당도 100% 국민 경선 여론조사를 통해 제주지역 선거구 3 곳의 공천을 마무리했습니다. 3자 구도를 형성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던 제주시 갑 선거구는 경선 끝에 장성철 후보가 공천을 받았습니다.

2명이 겨룬 제주시 을 선거구는 부상일 후보가 최종 주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법조인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서귀포시 선거구는 강경필 후보의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정의당은 제주시 갑 선거구에만 고병수 후보 한 명을 낸 상태입니다.

경선에서 배제된 후보가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군소 신생 정당에서도 10명이 넘는 예비후보들이 나오면서 선거구별로 다자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선거인명부가 작성되고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4월 2일부터 투표 전날인 14일까지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합니다. 여야 공천작업이 마무리되고 선거구별 총선 대진표도 윤곽이 나오면서 도내 정당들도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더불어민주당의 다섯 번 연속 싹쓸이 가능 여부입니다.

지난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열린우리당 열풍으로 시작된 민주당의 바람이 이번에도 이어지겠느냐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갑선거구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각 정당별로 후보군이 추려진 가운데 무소속까지 더해지며 최소한 5명이 출사표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7명까지, 그야말로 다자구도로 이번 총선을 치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희수 예비후보가 변수입니다.

민주당 표심을 어느정도 분산할지, 전략공천에 대한 부당함 호소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일지 주목됩니다.

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세력의 결집여부가 관건입니다.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부승찬 예비후보와 이번 총선과 관련해 단 한번의 공식 입장을 표명한 바 없는 김우남 전 의원의 거취가 주목됩니다.

부승찬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떨어진 후 더불어민주당의 선거대책본부 참여를 고사하는 등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제주지역 총선에서는 또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이름을 올린 원희룡 지사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접촉을 꺼리고 각종 행사를 중단하면서 깜깜이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SNS 같은 온라인을 통해 공약이나 정책을 알리고 있지만 상당한 한계를 갖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사실상 남아있는 언론사별 토론회가 전부인 상황입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의 확산추세속에 이미 총선은 도민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4.15 총선까지 남아 있는 시간은 단 30일. 코로나를 비롯한 여러 가지 변수 속에 국회의원 선거가 제대로 치러질지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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