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긴급 지원이 이뤄집니다.
제주도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320억 원을 활용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같은 저소득층 2만 1천여 명에게
20에서 50만 원 사이의 선불카드나 상품권을 지원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실직하거나
휴업 또는 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오는 7월까지
긴급복지 지원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9천 500여 명에게
상품권을 추가 제공하고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다음달 아동수당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