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20200326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20.03.26 07:45

[오프닝]

오늘 아침 신문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후 급감했던 제주공항의 국내선 탑승객이
최근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주일보 기사로 시작합니다.

- 5면... 제주 여행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첫째주 제주공항의 국내선 여객은
23만8400명.
3월 첫째주와 비교해 19%, 4만 명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항공편 운항도 1400대에서 1500대로 증가했는데요,
항공사들도 여객이 늘자 운항편수를 점차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여행이 불가능해지자
국내 여행쪽으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 3면.... 포구에 버려진

지난해 포구에 버려진 폐선과 고무보트가 2016년에 비해 두 배가 증가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기사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경면 용수리 포구에는 언제부턴가 바람이 빠진 고무보트가 버려져 있고,
애월읍 고내리 포구에도 FRP 보트 1척이 뒤집혀 있고,
부근에는 보트 1척이 심하게 파손된 채 바위에 널브러져 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어항의 기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수질 오렴과 안전사고 위험을 낳는데요,

이렇게 버려지는 고무보트가 느는 이유는
동력수상레저기구가 2015년 630대에서
지난해는 1100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도 원인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다음 제주신보

- 3면.... 생계에 어려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노인일자리 사업 재개가 늦어지고 있어
노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는 기사 내용입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던
노인일자리 사업과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다음달 5일로 다시 연기했는데요,
2월부터 2개월 넘게 중단되는 겁니다.

이 마저도 정부는
코로나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완화된 후 사업을 재개할 것을 권고하고 있어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들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은 약 1만1000명으로
상당수는 취약계층의 노인들이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생겨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 3면.... 함께 힘내요

얼굴 없는 천사들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는 기사, 보도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특별성금 모금에 지금까지 익명으로 기부된 건수가 25건.
3000만원 가량이 모아졌다고 합니다.

한 건설회사가 도움을 주고 싶다며 300만원,
두 명의 약사가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
엄마의 손을 잡고 찾아온 어린이가 정성껏 모은 동전 2만원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민들의 온정으로 모아진 성금은
방역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거나
위기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라일보

- 1면 .... 오늘부터 후보 등록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후보자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다는 소식입니다.

제주지역 3개 선거구 외에
이번 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도의원 보궐선거 3곳의 후보자 등록도 함께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제주시 갑선거구는 4명 이상의 후보가,
나머지는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 선거구는
양자대결 구도가 유력시 되고 있는데요,
등록을 마친 후보는
4월 2일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수성과
야권의 탈환이 최대 관심사인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선거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라고
신문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 2면.... 생계 위기 가정에 320억

제주도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을 위해
정부 추경 320억원을 활용해
긴급생활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투입자금 130억원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만명에게
선불카드와 상품권으로 지급되고,
10억원은 실직이나 휴.폐업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외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9500명에게 종이상품권이 지급되고,
아동수당 대상자 3만9천명에게 긴급 양육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라는데요,
제주도 재난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한 만큼
도민이 체감할 수 있게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민일보

- 5면... 온라인. SNS

소위 n번방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사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아동.청소년과 여성을 상대로 한 디지털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기사, 싣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한 디지털 성범죄는 223건.
음란물 제작.유포.소지 등 186건으로 가장 많고,
아동을 상대로 한 유형도 37건에 달했다고 합니다.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10대 청소년에게 접근해 알몸 촬영을 강요하거나
음란물을 온라인을 통해 유포하다 입건된 경우 등인데,
경찰은 특별수사단을 운영해 집중 수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 5면.... 개학 미룰 수 없다

제주도교육청이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학교급식소의 경우
학생과 교직원이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한꺼번에 모이기 때문에
만약 감염자가 있다면 전파 우려가 가장 높기 때문인데요,

도교육청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석 간격을 넓히고,
1000명 이상 학교는 칸막이 설치와
3,4차례로 나눠 시차 배식을 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외에 발열감지 카메라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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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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