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레이스 시작 …공약 발표 ·선대위 출범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0.03.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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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후보등록과 함께 총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총선 6대 핵심공약을 발표했고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주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가 4.15 총선에 따른 6대 핵심공약을 발표했습니다.

4.3의 진실 규명과 배보상 방안 마련, 제주형 자치분권 모델 완성, 제주형 로컬푸드 식재료 유통센터 건립, 농산물에 대한 전자입찰제도를 통한 가격안정제도 추진, 5G 응용 창업선도도시 육성, 그리고 물류비 절감방안 마련 등입니다.

특히 4.3 관련 공약은 중앙당 차원의 핵심가치에도 포함됐다며 다섯번 연속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에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태석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 상임공동위원장>
"(4.3) 배보상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제주형 자치분권 모델의 완성을 통해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후보등록일에 맞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경제살리기와 도민통합을 핵심가치로 선정했고 코로나 사태임을 감안해 세 과시용이 아닌 간담회로 간소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선대위는 도민 눈높이에 맞는 지역밀착형 선거운동으로 미래통합당 후보를 당선시킴으로써 지난 3년의 무능한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20년 독주를 심판해 제주 미래 희망의 불씨를 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철용 /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상임선대위원장>
"미래통합당 후보를 당선시켜 지난 3년간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을 반드시 심판해야..."

정의당 제주시 갑 선거구 고병수 후보는 시민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고은실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청년과 비정규직 근로자, 운수업 종사자 등 각계각층에서 70여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사람과 자연, 지역경제 중심의 정책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고은실 / 고병수 정의당 후보 시민선거대책위원장>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위기에 강한 새로운 정치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연대는 위기에서 더욱 강한 힘을 만들어냅니다."

총선이 이제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 사태로 분위기는 예전 같진 않지만 각 정당마다 저마다의 방법으로
표심을 끌어모으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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