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흡연·음주 감소…'비만' 늘어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0.05.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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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의 흡연과 음주율이 해마다 낮아지며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걷기 실천이 낮아지고 비만은 늘고 있어서 건강 인식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한때 사회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지던 술과 담배.

제주도민들은 달라지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술 담배를 점점 멀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지난해 도내 만 19살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담배를 피고 있는 도민은 20.6%로 나타나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흡연율을 낮추는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민들의 음주 문화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셨다는 월간 음주율은 28.8%로 해마다 감소했고 습관적인 음주를 뜻하는 고위험 음주율도 최근 3년 사이 가장 낮았습니다.

하지만 운동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30분 정도의 걷기 운동을 실천한 도민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비만 상태인 도민 비율은 10명 중 4명에 가까운 38.6%로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았습니다.

흡연이나 음주를 멀리하며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반면 걷기 좋은 환경이 부족한 원인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오인택 / 제주도 건강증진팀장>
"제주도는 다른지역보다 걷기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가까운 거리도 자동차를 이용해서 걷는 데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 게 부족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비만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비만 개선을 위한 사업 발굴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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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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