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시범 개방…'다시 활기'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0.06.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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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제주도내 공공시설들이 오늘(18)부터 운영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완전 개방이라기보다는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 아래서 방역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는 조건으로 시범 개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첫 날부터 시민들은 미술관이나 도서관을 찾으며 공공시설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 탐라도서관 입구에 부분 개방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지난 2월 말 문을 닫은 지 약 넉달 만에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

입구에서 발열 검사부터 손 소독과 출입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까지.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른 불편함이 있지만 다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는 반응입니다.

<김성하 / 제주시 노형동>
"아이들이 홈스쿨링을 해서 책을 많이 빌려봐야 하는 개인적인 상황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고요."

다만 코로나 감염과 전파를 우려해 당분간은 도서 대출 반납 등 제한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등 열람실 이용은 제한됩니다.

<홍성진 / 탐라도서관 관리팀장>
"자료실은 개방했고 7월 6일부터는 열람실까지 개방해서 도서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마찬가지로 시범 개방을 시작한 도립 김창열 미술관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방역 수칙에 따라 단체 관람이 제한되고 사전에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다시 접하게 된 문화생활의 즐거움이 더 큽니다.

<배종철 / 제주시 애월읍>
"그동안 답답했었는데 예약제로 하긴 했지만 이렇게 개방해서 가족들과 같이 즐기니까 좋습니다."

<안규식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장>
"시범 개방 전에도 미술관을 찾아왔지만 전시를 볼 수 없어서 발을 돌리곤 했었는데 오늘부터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을 찾아주고 있습니다."

도내 공공시설 35곳이 시범 개방한 가운데 밀접 접촉이 우려되는 실내 체육시설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2주 동안 시범 개방하면서 전국의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확대 개방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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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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