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교육지원금 배부…학교 현장 '긴장'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0.06.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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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한명에게 30만원씩 지원되는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이 오늘(23일)부터 학교별로 배부되기 시작했습니다.

학부모들이 직접 방문해 받아가도록 하면서 이런 저런 논란과 불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히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지원돼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경우 보상받기가 학부모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전 10시를 넘긴 시간 한 고등학교로 승용차가 차례로 들어옵니다.

"1학년 6반 양호연입니다."

학부모가 차에 탄 채로 학생 이름을 말하면, 교사들이 명단과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해 미리 챙겨놓은 선불카드를 건네줍니다.

학생 한명에게 30만원씩 들어있는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이 학교별로 지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카드 수령을 위해 학교를 방문하는 것이 불편하지만 그동안 작은 지출도 부담스러웠던 학부모들은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말합니다.

<주귀옥 / 영주고 학부모>
"학원, 본인이 하고 싶고 다니고 싶은데 등록비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외부인들의 출입을 제한해 왔던 학교측은 많은 학부모들의 방문에 바짝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학년별로 수령가능한 요일을 지정하는가 하면 드라이브 스루방식을 도입해 접촉을 최소화했습니다.

또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를 위해 저녁시간과 주말,휴일에도 지원금을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오승현 / 영주고 행정실장 계장>
"금요일부터 주말, 일요일도 7월 3일까지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계속 교부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불카드는 수령 직후 바로 일반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각별한 주의도 필요합니다.

무기명 선불카드여서 잃어버리거나 훼손했을 경우 재발급 되지 않고 사용하다 남은 잔액에 대한 환급이나 보상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정훈 기자>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은 이름이 없는 무기명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이때문에 누구든지 습득하면 사용이 가능해 분실 우려도 있는데요. 하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카드를 받은 후 카드 홈페이지에 사용 등록을 하면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경우에 재발급됩니다.

또 정부의 재난지원금처럼 카드 사용 이후 남은 잔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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