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 탄산온천 방문 사실을 숨긴 은퇴 목사 부부가 퇴원함에 따라 제주도가 이들을 상대로 감염병 예방법 위반 여부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갑니다.
제주도는 이들 부부가 어제(14일) 코로나19 치료를 마치고 퇴원함에 따라 법제팀을 중심으로 앞으로 대책과 계획을 검토하는 한편 피해 정도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다만 은퇴 목사 부부가 다녀간 뒤 많은 환자가 발생한 만큼 조사에는 적지 않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은퇴 목사 부부는 지난달 23일 산방산 탄산온천을 방문했지만 이 사실을 숨겼다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확인돼 제주도가 고발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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