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부터 대체 급수공급 ... 잘 될까?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0.10.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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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동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사태로 강정정수장의 운영이 모레부터 잠정 중단되고 대체급수체제로 전환됩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대체공급특별전담팀을 구성해 수도관 세척과 보강 공사, 수질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큰 문제 없이 원활하게 이뤄질지 걱정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연외천.

토평정수장에서 삼매봉까지 연결되는 이토관에서 세찬 물줄기가 강바닥으로 쏟아져나옵니다.

정수장에서 흘러오는 물길을 바꾸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발생하지 않게 관을 세척하는, 이른바 '이토 작업'이 한창입니다.

수돗물 유충사태로 모레부터(11월 1일) 강정정수장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다른 정수장에서 물을 끌어오기로 결정한데에 따른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제주도는 영산강유역환경청 등과 함께 대체공급특별전담팀을 구성해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보강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도관 세척 작업과 수질 검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질 검사 항목은 잔류염소농도와 탁도 등에 대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순미 / 道 상하수도본부 수질검사팀장>
"2차 오염이 일어나지 않게끔 (정수장에서) 소독약을 주입하거든요. (잔류염소농도가) 0.1에서 4ppm 정도만 유지하면 미생물로부터 안전하게 유지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제주도는 광역 상수도 체계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대체공급으로 인한 물 부족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당분간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서 탁도나 이물질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장영진 / 道 상하수도본부 상수도부장>
"이런 작업이 모두 완료되더라도 기존에 있던 관에서 유충이 다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최소 5일 이상 정도는 관망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사상 초유의 수돗물 유충 사태로 정수장 운영을 중단하고 대체 급수공급체제로 전환하는 이 사업이 큰 문제 없이 원활하게 이뤄질 지 지켜볼 일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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