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취재수첩]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일부 여전히 불감증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0.12.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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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앵커>
김수연 기자, 지금 제주에서 시행되고 있는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알파에다 최근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까지 추가됐죠..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뭐죠?

<김수연 기자>
식당, 카페와 노래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는 점이 가장 크게 달라졌습니다.

제주지역의 경우 목욕탕발 집단감염이 많이 문제가 됐었는데 이 때문에 추가 조치로 발한실, 매점 운영이 금지되고 거리두기 간격도 더 엄격해졌습니다.

이에 더해 정부 특별방역대책도 오늘부터 시행되고 있는데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숙박업소 예약 50% 이내 제한, 관광명소 폐쇄조치도 이어집니다.

이번 연말에는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등 주요 해돋이 명소가 임시 폐쇄될 전망입니다.


<오유진 앵커>
최근 목욕탕과 라이브 카페발 집단 감염이 큰 문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관련 업체들은 어떤 상황입니까?

<김수연 기자>
네, 목욕탕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이번주 임시 휴업 조치에 들어갔고요. 특히 신제주 지역 업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종료되는 1월 3일까지 아예 문을 닫는 경우도 많습니다.

라이브 카페 같은 경우도 최근의 사건 이후에 하루에 1-2 테이블도 채우기 힘들 정도로 상황이 어려워졌고 또 저녁9시 이후에 매장 영업이 금지되면서 사실상 휴업상태나 마찬가집니다.


<오유진 앵커>
목욕탕에서 이렇게 집단 감염이 나오는 이유, 마스크 미착용이나 방역수칙 위반이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되는데요.

이와 관련해 관련 업계에서는 어떻게 얘기하고 있습니까?

<김수연 기자>
일단 목욕탕 내에서는 물론이고 탈의실에서도 사실상 마스크 착용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거리두기 수칙에 의하면 목욕탕에서 탈의실로 나오는 순간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지켜지기가 어렵다고 하고요.

더욱이 동네 목욕탕의 경우 단골 손님 위주로 운영되기 때문에 경각심이 더 부족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유진 앵커>
리포트에서 봤듯이 여전히 여러 현장에서 거리두기 수칙 제대로 안지켜지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요. 현장 취재해 봤는데 어떻습니까?

<김수연 기자>
이제 모든 식당과 카페에서 좌석을 한 칸 띄워 앉거나 테이블 간격 벌리기, 아니면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셋중 하나를 해야하는데요.

여전히 잘 안지켜지는 곳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불황이라는 말을 전혀 실감할 수 없을 정도로 여전히 손님이 북적거리는 가게들도 있는데요.

많은 손님에도 불구하고 좌석간 거리두기도 이뤄지지 않고 칸막이도 전혀 설치돼 있지 않은 곳이 일부 있었는데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또, 현장 단속반에 따르면 가장 잘 안 지켜지는 방역수칙 중 하나가 출입자 증상을 확인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직원은 물론 모든 손님들의 열체크를 진행해야되는데 사실 일반 소규모 가게에 온도계 같은 장비가 준비돼 있는 곳은 거의 없었습니다.

최근, 목욕탕과 라이브카페에 이어 이제 학원까지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강화된 방역수칙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이번 연말동안 더 철저한 거리두기 이행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유진 앵커>
네, 지금까지 김수연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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