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괭이 사체 또 발견…이달에만 11번째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1.01.16 14:42

제주 해안가에서 해양생물보호종 상괭이 사체가 또 발견됐습니다.

제주해경은 어제(15일) 오후 3시15분쯤
한림읍 귀덕리 인근 해안가에 돌고래 사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확인 결과 길이 114㎝, 무게 40㎏ 정도의 암컷 상괭이로
죽은 지 15일 이상, 불법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올들어 지금까지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11마리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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