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하루 제주에서 1천 17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져 관광객 1명과 오현고 학생 1명 등 2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오후 5시 이후, 오늘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특히 오현고등학교의 경우 598명이 검사를 받은 가운데 현재까지 4명이 확진됐으며 155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비대면 수업이 이뤄졌던 탐라중학교와 관련해서는 41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전원 음성으로 나왔으며 접촉자는 20명으로 분류됐습니다.
현재 제주시내 볼링장과 아라동 웨딩홀에 대한 진단검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598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격리중인 확진자는 4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