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이 오늘(3일) 제주상의 대회의실에서 취임 간담회를 갖고 반기업 정서를 해소해 신뢰받는 기업 경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규제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성장동력을 회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제2공항 갈등 문제와 관련해서는 실물경제를 다루는 건설, 관광 등 분야에서 제2공항 건설을 찬성하고 있고 제주상의도 같은 입장인 게 사실이라면서도 정책결정에 있어 도민 화합이 중요한 만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도 충분히 대화하고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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