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늘 하루 오후 5시까지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중앙고 확진 학생의 접촉으로 학생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경기도 평택을 방문했다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중이던 서귀포 지역 모 군부대 소속 장병 3명도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스스로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은 2명과 네팔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어제는 하루동안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모두 제주도민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유증상으로 스스로 검사를 받은 고등학생이며 나머지 1명은 서울 지역을 다녀온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