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불이라도 불리는 옛 등대인 '등명대'가
제주도의 첫 등록문화재로 등록됩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등명대 6기와 관음사 후불도, 제주 금붕사 오백나한도 등
3건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제주도 등록문화재로 선정했다고
밝혓습니다.
등명대는 제주 근현대 어업문화와 해양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해양문화자원으로서 역사성과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관음사 후불도는 작품성을 갖춘
근대기 불화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게 평가됐고,
제주 금붕사 오백나한도느 희소성과 근대불교회화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가치가 인정됐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