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들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집단감염 여파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확진자 가운데 4명이 집단감염 추가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제주로 여행온 부산 관광객 가족 중 1명이 격리중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제주시 지인모임과 관련해서도 격리중이던 직장 동료가 재검사 결과 확진돼 확진자는 13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시 고등학교 관련해서도 격리중 확진자가 한 명 늘어 모두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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