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 버팀목 소상공인이 무너진다] 원도심 텅 빈 상가 속출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9.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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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도심 어디를 가도 텅 빈 상가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동인구 감소가 두드러지는 원도심 최대 쇼핑 거리에는 대형 브랜드들도 속속 경기침체를 견디지 못하고 폐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원도심내 대표 쇼핑 거리입니다.

곳곳에 상가는 텅 비었고 임대 안내만 내걸렸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장기화되면서 유동인구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안미순 / 상인>
"거의 없다고 봐야죠. 전보다 (4단계 격상후?)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이 같은 상황은 오후가 돼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찾는 이가 줄면서 주변 상가 공실률도 크게 늘었습니다.

심지어 임대료가 비싼 곳인 중심거리에 입점해 있던 대형 브랜드마저도 불황을 이기지 못하고 철수하고 있습니다

<이용훈 / 상인>
"폐점해서 나가는 경우도 많고 대형 메이커들도 폐점해서 나가는 경우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이 제주에 아울렛 진출을 본격화하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상인들은 더욱 위축된 모습입니다.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동 인구가 크게 줄고 구도심 공동화 등이 복합 작용하면서 원도심 최대 쇼핑거리에는 텅 빈 상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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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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