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조치 강화, 주요 경제지표 '빨간불'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9.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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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사회적거리두기 방역 강화조치에 고용과 관광객 감소 등 주요 경제 지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제주 방문 관광객은 98만 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만 7천명 감소했습니다.

지난 2월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던 내국인 관광객수가 방역강화 조치로 감소로 전환한 겁니다.

지난 달 농산물 출하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습니다.

7월 기준 제조업 생산은 비금속 광물과 식료품을 중심으로 1.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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