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난개발, 무분별한 사용으로 제주 지하수가 고갈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KCTV 제주방송과 한라일보, TBN제주교통방송, 그리고 '제주와 미래연구원'이 협약을 맺고 종합적인 연구와 함께 수자원 보전을 위한 다양한 도민 공론화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협약을 통해 4군데 방송, 신문사와 연구원은 '물은 제주의 미래다'라는 대주제를 갖고
내년 5월까지 제주 지하수의 3대 위기와 수위 변화, 난개발 또는 비닐 하우스 증가와의 관계, 농업용수, 양돈산업, 누수율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정책토론회와 방송토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방송과 일간지, 라디오, 유튜브, 인터넷 등 협력사간 가능한 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도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 공대인 KCTV 제주방송 대표는 KCTV의 경우 다양한 물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제주 지하수의 위기를 경고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걸음 더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