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근해의 갈치, 참조기 어획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시 관내 수협의 위판액은 2만 1천톤에 1천 4백 6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감소했습니다.
주요 업종별로 보면 갈치 위판액이14% 감소했고 참조기는 47%, 고등어와 멸치 등이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시는 제주 연근해의 어획량이 감소하고 특히 참조기의 경우 작년 재고량에 대한 판매가 부진했던게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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