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브리핑] 27cm...선택만 남았다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22.03.02 15:39
영상닫기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오늘로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통령 선거, D-7)

오는 9일 본 투표에 앞서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 치러질 사전투표, 이번 대선의 사실상의 시작입니다. (사전투표 5일~6일)

여.야 모두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자기쪽에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지지층의 사전투표 참여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그제부터 투표용지 인쇄도 시작됐습니다.

투표용지에는 기호1번 민주당 이재명부터 차례로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등 총 14명의 이름이 올랐습니다.

투표용지 길이만 27cm에 달합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 이름이 모두 안쇄됐습니다.

코로나19가 이번 대선 중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확진자와 격리자를 위해 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 투표시간을 연장했습니다. (확진자.격리자 투표, 저녁 6사~7시30분)

지난달 실시한 재외국민 투표율이 71.6%로 19대 대선 때보다 하락한 것에서 보듯 코로나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재외국인 투표율 71.6% (3.7%p ↓))

다음주 선거 당일이 되면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을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사전투표의 중요성은 더 커진 상황입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2027년까지 우리의 미래를 누구에게 맡기느냐하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역대 가장 심한 비호감 선거가 되고 있지만 외교, 안보, 교육, 경제 등에서 드러난 후보들의 극명한 시각차를 생각하면 결코 가볍지 않은 선택입니다.

이번주 사전투표로 막이 오르는 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 선택이 벌써 궁금해집니다.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기자사진
오유진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
    닫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