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송별제' 봉행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2.03.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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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71호인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영등송별제'가 오늘 제주시 사라봉 칠머리당에서 봉행됐습니다.

영등송별제는 음력 2월에 서북계절풍을 몰고 오는 바람의 신 영등할망을 맞이하고 떠나보내며 한해의 생업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례입니다.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은 제주 특유의 해녀신앙과 민속신앙을 전승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해녀 굿으로 특이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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