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제주를 찾은 전지훈련단 규모가 전년보다 5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전지 훈련을 목적으로 제주를 방문한 운동팀은 1천 757개, 인원으로는 3만 2천 4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운동팀 수와 인원이 5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종목별로 보면 축구팀이 372개로 가장 많았고 태권도 355개, 육상 195개, 수영 112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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