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후보는] 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 1대 1 맞대결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2.04.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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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출마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우리동네 후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 선거구입니다.

현역의원이 불출마하는 가운데 2명의 예비후보가 표밭을 일구며 처음이자 마지막 도전에 나섰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 선거구는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출신의 후보가 맞붙습니다.

서귀포시 동부 선거구는 시내 중심의 동홍동을 시작으로 동쪽 끝지역인 성산읍까지 포함된 지역입니다.

우선 도내에서 유일한 사립학교 예체능 교사 출신의 강권식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강 예비후보는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현중학교 교사와 제주영송학교 교장 등을 지냈습니다.

<강권식 / 교육의원 예비후보(서귀포시 동부)>
"저는 공립, 사립, 특수학교를 두루 거친 교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어려운 우리 소외계층 학생, 특수학교와 그다음 체육에 관련해서 제가 서귀포시의 산남 동부 지역에 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넣기 위해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강 예비후보는 특수학교 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고 남원읍 지역에 체육고등학교 설립, 교육 개선을 통한 돌봄 서비스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강권식 / 교육의원 예비후보(서귀포시 동부)>
"특수학교 학생들의 환경 개선과 처우 개선, 다음으로는 체육으로서 우리 동부지역에 남원읍에 체육고등학교를 반드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돌봄교실이 아닌 돌봄 서비스로 우리 학부모들의 행복을 위해서 제가 교육 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맞서 공립학교 출신의 오승식 예비후보도 표밭을 다지며 도의회 입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 예비후보는 조선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고 서귀포여고 교장과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오승식 / 교육의원 예비후보(서귀포시 동부)>
"아이들의 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입니다. 저는 학교 현장에서 그리고 교육청에서 교육 전문직으로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 경험을 토대로 해서 지역의 현안과 아이들이 원하는 바를... "

오 예비후보는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 조성과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 걱정없는 맞춤형 돌봄과 유아교육, 특수교육 실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오승식 / 교육의원 예비후보(서귀포시 동부)>
"안심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두번째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한 책임 교육을 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이 걱정 없는 안심하는 돌봄교육, 유아교육, 특수교육을 통해서..."

각각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에서 경력을 쌓아온 두 후보간의 맞대결에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디로 향하게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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