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지감귤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늦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해안 지역은 지난 2일, 중산간 지역에서는 지난 5일부터 노지감귤 개화가 관측됐습니다.
개화 시기를 제주 전체로 봤을 때 지난해보다 5일 정도 늦고 평년과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낮았고 겨울철 가뭄과 한파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따라 개화 초기 해충 발생에 따른 방제와 생육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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