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을 빌려 불법 성매매를 해 온 부부가 구속됐습니다.
SNS로 외국인 여성들을 모집해 성매매를 하면서 1년 동안 2억 원이 넘는 범죄 수익을 편취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장부에서 확인된 성매수 남성만도 8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오피스텔입니다.
경찰은 지난 4월, 이 곳에서 불법 성매매 현장을 적발했습니다.
성매매 업주는 부부로 외국인 아내와 같은 국적의 여성을 SNS를 통해 모집했습니다.
제주에서 숙소를 제공하고 수개월 간 성매매를 시켰습니다.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수백 세대가 사는 대규모 숙박시설을 택해 은밀히 영업을 해왔습니다.
<시설 관계자>
"저흰 잘 모르죠. 저희가 어떻게 그걸..민원이 제기되거나 하지 않으면 저희는 알 수가 없죠."
경찰 수사 결과 업주들은 인터넷 성매매 사이트에서 성매수 남성들과 접선했습니다.
현장에서 압수한 장부에서 확인된 성매수 남성들만 8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주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1년 동안 불법 성매매를 통해 2억 4천만 원이 넘는 범죄 수익을 편취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구속하고 확보한 장부와 CCTV, 계좌 추적을 통해 성매수 남성 등 가담자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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