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갯녹음 피해를 입은 마을어장에 대한 복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어촌계 마을어장 13곳에 6억여 원을 들여 해조류 성장과 번식에 효과가 있는 시비재를 살포합니다.
시비재 알맹이를 담은 자루를 통째로 바다에 넣는 것과 동시에
해양수산연구원과 민간 업체가 공동 개발한 해조생육 블록 안에 시비재를 충전하는 방법을 병행합니다.
한편 도내 갯녹음 피해 면적은 1998년 19%에서 2019년 33%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