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명 넘게 추가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2천 54명으로 지난 4월 13일 2천 185명에 이어 3개월 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가운데 96%가 도민이었고 68명은 다른지역 주민, 14명은 해외 입국자로 확인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6만 2천 985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9천 867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 1명이 치료 중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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