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오영훈도정의 첫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도청 실국장 대부분이 교체되며 행정시 부시장도 새인물이 임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행정시장이 내정됨에 따라 당초 예고대로 모레(3일) 인사 예고를 거쳐 5일자로 첫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인사를 앞두고 이미 현직에서 물러난 허법률 전 기획조정실장과 김승철 소통혁신정책관을 비롯해 고춘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등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5명의 국장자리가 모두 새얼굴로 바뀝니다.
또 2명의 행정시 부시장도 모두 교체될 것으로 보이는데 첫 여성 부시장 탄생이 유력한 상태입니다.
이외에 김승배 자치행정국장과 허문정 환경보전국장 등은 그대로 유임될 예정이며 임기 만료를 앞둔 윤형석 미래전략국장과 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의 후속 인사도 동시에 이뤄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