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더위로 키위 농가에 볼록총채벌레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도내 키위 농가에서 지난 5월 중순부터 볼록총채벌레 피해가 나타나기 시작해 7월 이후부터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볼록총채벌레는 과실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혀 상품성을 떨어뜨리거나 병원균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 피해과율이 6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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