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만들어 낸 한라산 백록담 '만수'
김승철 카메라 기자  |  zaridom@kctvjeju.com
|  2022.09.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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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는 한라산 일대에 1천밀리미터가 넘는 폭우를 쏟아 냈습니다.

이같은 폭우에 한라산 백록담이 모처럼 만수를 이루며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맑게 개인 청명한 하늘과 만들어진 신비경을 박주혁 카메라 기자가 영상에 담아왔습니다.

1. 오늘 오전, 한라산 백록담

2. 둘레 1.7km, 깊이 110m의 위용 드러낸 백록담

3. 산정호수에 물이 가득찬 만수 이뤄

4. 힘겹게 등반한 등반객들 탄성

<이지영 / 경기도 성남시>
"저희 첫째 아이가 6살 때부터 백록담에 물 고인걸 꼭 보고싶다고 했었는데 그때 둘째 아이가 어려서 못 왔었어요. 둘째 아이가 많이 커서 오늘 같이 오게 됐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구요."

<슈테텐 / 독일>
"오늘 온 것이 너무 행운이고, 이미 걸어올 때부터 다른 등산객들도 오늘 정말 운 좋은 날에 올라왔고, 저는 너무 기쁩니다."

청명한 하늘에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고 백록담 아래 펼쳐진 대자연의 아름다움

신선이 흰사슴을 타고 물을 마셨다는 백록담

신령스러운 백록담 장관에 등반객들 즐거움 만끽한 하루


(영상취재 : 박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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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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