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시청자위원회 4분기 회의가 오늘(14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위원들은 4.3 기획특집 <땅의 기억>이 올해 처음 제정된 4.3언론상 대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4.3 문제 해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상정보에 영어 표현이 많다는 지적과 함께 한자를 사용한 어려운 행정과 법률 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환경문제에 대해 시민의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말단의 문제점을 화면에 담으면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거라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또 지역채널로서 지역성 강한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노력해 줄 것도 주문했습니다.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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